며칠전 드래곤 네스트M 이 한국에서 CBT를 진행한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아시는분도 있겠지만 드래곤네스트M은 현재 중국에서 용지곡수유(龙之谷手游)라는 타이틀로 이미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한국에서 오픈전 저는 이미 게임을 접하고 플레이 하고 있었는데요.
사실 중국어를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직감으로만 플레이하기가 매우 부담됬었는데 매우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드래곤 네스트M(용지곡수유)를 60까지 키우면서 느낀점 그리고 게임 방법에 대해 여러분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캐릭터
현재 클래스는 총 7가지가 존재하며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후 게임을 진행할수 있습니다.
-> 워리어, 아처, 소서리스, 클레릭, 아카데믹, 칼리, 어쌔신
드래곤네스트M 에서 PC버전을 따라간다면 앞으로 캐릭터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최근에는 칼리가 추가 되었습니다.
메인화면
드래곤네스트(PC)버전처럼 마을을 이곳저곳을 다니지는 않고 한마을에서 모든 것을 해결합니다.
게임을 즐겨했던 유저라면 한국 게임과의 인터페이스가 비슷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을것이라 생각됩니다.
왼쪽의 퀘스트 목록을 클릭시 자동으로 이동하며, 퀘스트 완료시 코인 or 대량의 경험치를 받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전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던전
던전은 2가지로 나뉩니다.
일반 던전과 재료를 얻을 수 있는 던전 이렇게 구분되어 있는데 행동력을 소모함은 똑같지만 재료던전의 경우 횟수의 제한이 있습니다.
얻은 재료로 아이템 강화 및 제작을 할수 있기 때문에 꼭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한 가지 바람이 있는데 던전의 난이도를 올리고 고급재료를 얻을 수 있는 확률을 좀더 높였으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던전의 난이도가 매우 낮아 사실상 행동력을 소모한다는 개념만 있지 별다른 재미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오토사냥외에 한번 클리어한 던전은 자동완료 시스템도 있어 행동력은 그냥 순삭일뿐...
여러가지 게임모드
드래곤네스트M 에 핵심 컨텐츠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던전 협력모드를 제외한 다른 플레이어와의 PVP는 캐릭터의 전투력이 보정되기 때문에 아이템이 좋지 않다고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지 이때 필요한 것은 정상적인 손가락과 행운만... ^^;;
제가 플레이하는 곳이 중국서버라서 그런지 반응속도가 조금 느린감이 있었는데 한국에서 오픈할때는 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PVP를 플레이할때 생각보다 시점전환이 중요한데 현재의 드네M 에서는 세부적인 옵션이 없기 때문에 상당히 불편했습니다.
저처럼 민감한 사람이라면 플레이중 짜증이 날수도..?
랭킹은 각 게임모드마다 있기 때문에 한우물만 파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됩니다.
특정한 날에 보상이 주어지고 초기화가 됩니다.
PS : 참고로 저는 PVP할때 팔바퀴를 싫어합니다. ㅠ_ㅠ 안죽어...
파티 시스템
일반 던전에서는 굳이 파티가 필요가 없지만 정예 던전이라든지 보스잡는 퀘스트의 경우에는 파티에 참여해 던전에 들어가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저처럼 객기 부렸다가 5분이면 끝날던전을 20분 동안하고 싶지 않다면 말이죠 -.-;;
전투력을 상승시키려면?
캐릭터의 전투력을 조금이라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강화도 중요하지만 그외에것도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용옥과 탈리스만 장착 그리고 옵션 갱신등..
강화중 실패했다 해도 능력치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며, 재료만 없어집니다.
요 근래 한국 게임에서는 강화를 하거나 뭐좀 하려고 하면 돈돈돈!! 을 외치는데 드네M은 굳이 캐시를 하지 않아도 게임 플레이를 통해 충분히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돈 자랑 안하셔도 됩니다.
남들보다 조금 앞서 나가거나 특별해 지고 싶으면 해야 겠지만 말이죠.
특이한 것은 스킬을 어떤 것을 사용하느냐에 따라서도 전투력이 오르거나 내려갑니다.
PC버전에는 스킬 등록창이 많아 이것저것 사용했지만 드래곤네스트M 에서는 버프창을 제외한 6개의 스킬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한번더 생각해서 포인트를 투자 하셔야 합니다.
만약 포인트를 잘못 찍었다 하더라도 50코인으로 초기화가 가능하니 걱정하지 마세요.
일퀘와 거래소 아이템 판매를 통해 하루에 100코인도 넘게 받을 수 있으니까요.!
펫
펫 시스템은 이젠 MMORPG에서 항상 빠지지 않고 등장하네요 ^^;;
최대 4마리까지 장착이 가능하고 바로 아래에서 소개할 채집을 통해 먹이를 구하고 레벨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S급 펫은 보라색 알 뽑기로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운이 따라야 합니다.
저는 지지리 운도 없는지 아무리 해도 나오지 않는군요. ㅠ_ㅠ
채집
채집과 낚시를 통해 펫의 먹이와 여러가지 음식들을 만들 수 있는데 이 음식들을 거래소에 등록하고 판매가 완료되면 코인으로 바꿀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송
게임 유저들이 플레이하는 화면을 라이브(Live)로 볼수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중국어를 모르는 상태에서 감으로만 했기 때문에 일부 잘못된 내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점 양해 부탁드리며, 현재까지 플레이한 제 의견으로는 전체적인 게임성은 좋습니다.
오토에만 의존하는 게임과는 달랐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캐시를 하지 않으면 게임을 진행할 수 없거나 재미가 떨어지는 게임이 아니었기 때문에 더욱 좋은 평가를 하고 싶습니다.
중국에서 게임 TOP10 에 선정이 되었다고 하는데 현재 상태로는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
현재까지 중국시장은 이렇게 진행되고 있는데 이제 한국에서 어떻게 스타트를 할지가 의문입니다.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 한국게임처럼 변질될 것인지 아니면 중국처럼 분위기를 타고 한국시장에서도 잘나갈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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