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직거래 여기로 모여라 - 당근마켓~!

지난 주말 집이 무언가 지저분 한것 같아 대청소를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집을 깨끗히 사용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상 청소하면서 보니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산더미처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것들을 바로 쓰레기통으로 버릴 수도 있었지만 그냥 버리기에는 아까운 물건들이 많아 고민 끝에 중고물건으로 팔기로 생각했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이미 상당히 많은 사이트에서 중고물건을 사고팔고 있었는데 그중 조금 특이하게 내가 사는 동네를 중심으로 물품을 거래하는 어플(당근마켓)이 있어 설치후 사용해 보았습니다. 

동네설정

   

   

얼핏 보면 일반적인 사이트와 다를것은 없지만 한가지 명확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타사이트의 경우 사용자가 올린 게시물은 누구든 볼수 있지만 당근마켓의 경우 사용자가 올린 게시물은 동네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 인근지역 사람에게만 보인다는 점입니다.

어플을 실행하고 거주하고 있는 지역을 설정하면 해당 지역에서 판매하고 있는 물품내역을 볼수 있습니다.

동네인증

   

이미지에서도 볼수 있듯이 물품을 등록하거나 판매자와 대화를 하기위해서는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동네위치를 인증을 해야만 합니다.

GPS 기능을 이용하여 위치를 인증하기 때문에 편법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다른 지역에서의 인증이 불가능 합니다.

물품등록

   

   

인증이 완료된 상태라면 언제든 물품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저는 진건읍에서 인증을 했기 때문에 진건읍과 인근지역을 대상으로 노출이 가능한것을 볼수 있습니다.

판매하고자 하는 물품이 유의사항에 위반이 되는지 체크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물품구입

   

구입을 원하는 상품이 있다면 해당 게시물을 클릭하여 상대방과 대화후 거래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지역업체 정보

   

   

당근마켓에서는 물품을 사고파는것 외에도 동네에 위치하고 있는 업체를 볼수 있습니다.

제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서는 아직 해당 기능을 많이 사용하고 있지 않은 탓인지 용달차만 2건이 등록이 되어있네요.

이것이 활성화만 된다면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편의점을 앞에 두고 과자를 사기위해 멀리까지 가는 수고가 덜어질텐데 말이죠.

이미 많은 분들이 생각하셨겠지만 당근마켓은 동네를 중심으로 물품을 사고 팔다보니 택배거래 보다는 직거래가 활성되가 많이 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불안한 택배거래 보다는 직거래를 선호하는 위한 분들이라면 사용을 추천합니다.

여러분들도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이 있다면 저처럼 용돈벌이겸 판매를 해보는 것이 어떤가요?